주희연

백엔드 개발자

알찬 기능을 담은 앱의 안정적인 구동을 위해 노력해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트립비토즈 테크본부 커뮤니티팀에서 백엔드 개발을 맡은 주희연 매니저입니다.
개발자로 근무한 지는 총 6년 정도 되었으며, 트립비토즈로 이직한 지는 1년 2개월 차입니다.

테크본부 커뮤니티팀은 어떤 일을 하나요?

테크본부 커뮤니티팀은 트립비토즈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고객 접점에서 일어나는 서비스 전반을 담당하는 부서입니다. 호텔의 예약, 결제, 피드 및 랭킹 시스템을 관리하고 호텔 검색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팀의 핵심 업무입니다. 또한,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개선하는 것도 커뮤니티팀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희연님의 담당 업무를 알려주세요!

제가 메인으로 담당하는 업무는 트립비토즈 B2C 서비스의 백엔드를 개발하는 것으로, 업무에서는 Java와 node를 주로 사용합니다. 이외에 서비스 VOC에 대응하거나 서비스 기획서를 기반으로 트립비토즈 앱의 신규 기능을 개발하는 업무, 서버 모니터링, 서비스의 성능 및 구조 개선과 같은 업무에도 참여합니다.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나요?

지난 2022년에 진행한 트립비토즈 3.0 리뉴얼 프로젝트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트립비토즈 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작업 기간에 여유가 없어 부담감을 안고 팀원들과 열과 성을 다해 진행한 프로젝트입니다. 늦은 시간까지 작업하며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했지만, 개발자로서 많이 성장했고 팀원들과 돈독해질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갖추어야 하는 역량은 무엇인가요?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있고 개발하는 것을 즐긴다면 도전해 볼 수 있는 직무라고 생각합니다. 태도적인 측면에서는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때 해결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새로운 기술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적인 마인드를 가진 분에게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이런 마인드 셋을 갖추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계속해서 "왜"라는 질문을 꾸준히 던져보고, 기술 블로그를 구독하며 업계의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뮤니티팀에 신입 직원이 입사하면 어떤 방식으로 업무를 배우고, 어떤 업무부터 담당하게 되나요?

입사 후 일주일 간은 다른 직원들을 관찰하며 업무 수행 방식을 배우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후에는 3개월간에 걸쳐 가벼운 서비스 VOC 처리 및 코드 개선 업무를 담당하며 개발팀의 업무 처리 프로세스를 익힙니다. 3개월의 OJT가 끝나면 개인 면담을 통해 신입사원 희망 업무를 파악하고 이를 최대한 반영하여 업무를 배정합니다. 트립비토즈는 직원 개개인의 커리어 목표를 충족시키면서 조직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늘 모색합니다.

트립비토즈에 합류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첫 직장에서도 백엔드 개발자로 5년간 일하면서 새로운 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성장을 고민하게 되었고, 트립비토즈의 신선한 비즈니스 모델과 유연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 이끌려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채용 전형에 합격할 수 있었던 희연님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다년간 백엔드 개발자로 쌓은 경력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 전형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저의 강점을 어필했고, 개발자에게 필요한 서비스 마인드에 관한 생각을 자세히 말씀드렸는데, 이 부분을 좋게 평가해주신 것 같습니다.

업무 역량의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기술의 변화가 빠른 분야라서 기술 블로그를 구독하여 새로운 기술을 학습하고, 기술을 학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많이 고민합니다.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은 다르다는 말처럼 공부한 기술을 원하는 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진정한 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커뮤니티팀의 근무 분위기와 업무 강도는 어떤가요?

20대~30대 직원이 대부분이라 매우 밝고 자유로운 분위기입니다. 개발자로서 도입하고 싶은 기술이 있다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고, 회사에서도 아이디어를 실행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합니다. 업무 강도는 평소에는 힘든 부분이 없는데, 중요한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업무 밀도가 높아집니다.

취업을 준비하던 때로 돌아간다면 꼭 하고 싶은 일 한가지는 무엇인가요?

개발 업무를 하다 보면 프로그래밍 실력만큼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세상에 대한 풍부한 경험이 있으면 이러한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 다시 취업 전으로 돌아간다면 전공 분야 외의 다양한 활동에 도전해 볼 것 같습니다.

트립비토즈 입사를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분들에게 응원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취업을 준비할 때는 '취업 성공'이라는 단어가 정복해야 할 높은 산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근무할 자리가 정해지는 그 순간부터가 진짜 도전의 시작입니다. 취업을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여기기보다 나의 가치를 발견하고 나와 맞는 기업을 찾아가는 여정으로 받아들여 여러가지 경험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업무에 필요한 스펙을 빠짐없이 갖춘 사람보다는 '나만의 이야기'가 있는 사람이 취업에도, 취업 후 본인의 성장에도 더 경쟁력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여러분에게 꼭 맞는 기업과, 직무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